한식진흥원 신임 이사장에 선재 스님
(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한식진흥원은 제5대 이사장에 선재(62) 스님이 취임했다고 3일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선재 스님은 동국대학교 가정교육과 객원교수를 지냈으며 현재 선재사찰음식문화연구원 원장, 전국비구니회관 사찰음식문화센터 센터장을 맡고 있다.
국내는 물론 세계 3대 요리학교로 꼽히는 프랑스 '르 꼬르동 블루', 미국 'CIA'(Culinary Institute of America) 등에서 강연하며 사찰 음식 체계화와 한식 대중화에 힘써 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선재 스님은 취임사를 통해 "한식 진흥을 위해 민간의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국내외 한식당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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