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가르시아, 두산 유희관 상대로 시즌 1호 솔로포

입력 2018-04-03 19:36
LG 가르시아, 두산 유희관 상대로 시즌 1호 솔로포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LG 트윈스의 외국인 타자 아도니스 가르시아가 시즌 마수걸이 홈런을 터트렸다.

가르시아는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홈경기에 4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 0-2로 뒤진 4회초 추격의 좌월 솔로홈런을 쏘아 올렸다.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가르시아는 두산 좌완 유희관의 4구째를 힘껏 잡아당겼다. 타구는 큰 포물선을 그리며 왼쪽 담장을 살짝 넘겼다.

가르시아의 시즌 1호 홈런이다.

changy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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