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진동미더덕·낙화축제 반쪽 개최…패류독소 때문

입력 2018-04-03 16:17
창원 진동미더덕·낙화축제 반쪽 개최…패류독소 때문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창원시는 패류독소 확산으로 '창원진동미더덕 & 불꽃낙화축제'를 축소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창원진동미더덕 & 불꽃낙화축제는 당초 오는 13일 마산합포구 진동면에서 개막해 3일간 열릴 예정이었다.



창원시는 최근 미더덕 등 패류에서 마비성 패류독소가 기준치 이상으로 나왔다는 국립수산과학원 발표가 나오자 미더덕축제는 취소하고 불꽃낙화축제만 14일 하루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진동면 앞바다에서 생산하는 미더덕 채취를 전면 금지했다.

진동면 일대는 전국 미더덕 생산량의 60%를 차지하는 주산지다.

숯과 한지를 꼬아 만든 실을 줄에 매달아 놓고 불을 붙이는 낙화놀이는 진동면의 전통축제다.



창원시는 따로 열리던 진동미더덕축제와 불꽃낙화축제를 2016년부터 통합개최한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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