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 2년 연속 최우수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2018년 전국 시군구청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SA등급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최우수등급을 받은 군 단위 지자체는 울주군을 포함한 전국 11곳이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평가단은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의 홈페이지에 공개된 자료를 모니터해 평가했다.
또 2017년 공약이행에 대해 이행완료,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 등 5개 분야로 구분해 평가와 자료 검증을 거쳤다.
울주군은 민선 6대 공약추진 과정에 군민 참여방안을 마련하고 공약 이행의 신뢰와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지난해 2월 공약이행평가단을 구성·운영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공약이행평가 최우수 기관에 선정된 데 이어 공약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최우수 기관으로 뽑히는 등 주민과의 약속 이행에 성과를 올리고 있다
민선 6기 73개 공약 107개 추진과제 가운데 76개 사업이 완료되고, 나머지 사업도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공약이행 최우수 평가는 군민의 군정에 대한 아낌없는 관심과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며 "군민과의 소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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