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원 공천 도우려고 직원 입당시키고 당비 대납

입력 2018-04-03 15:21
도의원 공천 도우려고 직원 입당시키고 당비 대납



(영주=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경북 영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3일 특정 정당 당비를 대신 내준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영주 한 병원 부원장 A씨를 대구지검 안동지청에 고발했다.

A씨는 지난달 초 병원 직원 18명에게 특정 정당 입당원서를 쓰도록 하고 1인당 당비 1만원을 대신 내준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영주지역 한 경북도의원 입후보예정자가 정당 공천을 받는 데 도움을 주려고 이런 일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leek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