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비상' 홍성군, 어르신 걷기 프로그램 보류
(홍성=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충남 홍성군은 연일 봄철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을 기록하는 등 심해짐에 따라 예정된 어르신 걷기 프로그램을 보류한다고 3일 밝혔다.
홍성군 보건소는 2012년부터 매년 4∼10월 노인건강증진사업의 하나로 지역 60세 이상 어르신 450명을 모집해 홍성천, 광천 현대예식장 앞, 내포 신리천 공원 등 3개 구역(왕복 4㎞)에서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올해도 이달 2일부터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연일 심해지는 미세먼지에 운영을 보류키로 했다.
대신 오는 4일까지 미세먼지 대비 건강수칙과 마스크 착용법, 실내 운동법 등을 교육하는 실내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미세먼지로 인해 프로그램이 잠정 보류됐지만 운영 재개까지 가정에서 건강 관리에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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