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국토부 뒤 주차장에 수영장 갖춘 복합체육시설 생긴다

입력 2018-04-03 11:48
세종시 국토부 뒤 주차장에 수영장 갖춘 복합체육시설 생긴다

2021년 하반기 완공 예정…인근에 임시주차장 마련



(세종=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 인근에 건립하는 복합체육시설 공사를 최근 착공했다고 3일 밝혔다.

건물면적 3만7천937㎡ 규모의 이 시설에는 수영장·다목적홀·실내풋살장 등이 자리한다. 지하에는 주차장이 들어선다.

2021년 하반기 완공 예정이다.

현재 이곳은 주차장으로 쓰고 있다.

공사 기간 행복청은 인근 공원 내 대체 주차장(200면)을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 공사 구간에 해당하지 않는 곳 380면은 임시로 그대로 쓸 예정이다.

행복청은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 주차난 해소를 위해 행복청은 총 4개 부지를 대상으로 지상 공원이나 체육시설·지하 주차장 조성 사업을 진행 중이다,

정래화 행복청 공공청사기획과장은 "시설이 모두 완공되면 청사 직원과 지역 주민 정주 환경이 개선될 것"이라며 "공사 기간 큰 불편 없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wald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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