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신입·경력 700여 명 공채…창사 이래 최대 규모

입력 2018-04-03 11:06
수정 2018-04-03 11:24
KAI, 신입·경력 700여 명 공채…창사 이래 최대 규모



(사천=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올해 상반기 신입사원과 경력사원 700여 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3일 밝혔다.

KAI는 연구개발(R&D)을 포함해 품질, 구매, 영업, 경영지원 등 전 부문에서 신입사원 200여 명을 채용한다.

또 한국형 전투기(KF-X), 소형무장·민수 헬기(LAH·LCH)사업 등 대형개발사업 성공을 위한 개발경력직도 500여 명 뽑는다.

이는 창사 이래 최대 규모라고 KAI는 덧붙였다.

KAI는 공정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해 블라인드 전형을 확대 운영하고 평가항목 구체화와 평가점수 세분화 등 강화된 서류·면접전형 기준을 적용한다.

오는 10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지원 신청을 받는다.

KAI는 최종 합격자를 오는 6월 초순께 발표한다.

개발경력직은 이번 달부터 2주 간격으로 상시채용을 진행한다.

shch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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