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주민, 포병 훈련장 폐쇄 요구…"60여년 폭음 피해"

입력 2018-04-02 15:51
철원 주민, 포병 훈련장 폐쇄 요구…"60여년 폭음 피해"

(철원=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중부전선 최전방인 강원 철원 주민들이 마을 주변에 자리 잡은 포병 훈련장의 폐쇄를 요구하고 나섰다.



철원 주민 200여명은 2일 철원군 갈말읍 모 부대 포병 훈련장 입구 인근에서 훈련장 폐쇄를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들은 "전차와 궤도차량이 다니면서 주택에 금이 가고, 폭음에 놀라 송아지가 유산되는 등의 피해를 60년 이상 참고 살아왔지만 아무런 피해 보상 하나 없었다"라고 주장했다.

주민들은 가시적인 대책이 나오지 않으면 국방부를 찾아가 집회를 열 예정이다.

이곳 포병 훈련장 주변에는 4개 마을이 있다.

dm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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