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식물사랑단' 운영…어린이 단원 선착순 모집

입력 2018-04-02 14:35
에버랜드, '식물사랑단' 운영…어린이 단원 선착순 모집

(용인=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에버랜드는 오는 5일부터 '식물사랑단'에 참여할 어린이 단원을 모집한다.



에버랜드 식물사랑단은 평소 자연과 접촉할 기회가 많지 않은 어린이들이 식물을 직접 보고 만지고 느껴 보며, 환경 보호와 자연 사랑의 마인드를 높이는 어린이 식물체험 회원제 프로그램이다.

2015년 창단 이후 지난해까지 2천여명의 어린이가 참가했다.

식물사랑단은 에버랜드 곳곳을 전문 가드너와 함께 누비며 튤립과 장미 등 계절별 식물을 심고, 동물을 관찰하는 등 1년간 체험활동을 하게 된다.

6∼7세 미취학 어린이가 부모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키즈 과정, 초등학교 1∼4학년을 위한 주니어 과정, 과학적 관찰과 창의적 놀이를 통한 식물 심화교육인 주니어스타 과정까지 총 3개 코스로 구성돼 있다.

식물사랑단은 프로그램의 친환경성, 우수성, 안전성 등을 인정받아 지난 2015년 환경부로부터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정된 바 있다.

가입은 에버랜드 홈페이지(www.everland.com) '스마트 예약'을 통해 오는 5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가입비는 8만원이다. 매월 진행되는 체험학습 프로그램은 별도의 참가비(5만원)를 내야 한다.

신규 단원에게는 단원증, 체험 가방, 모자, 월별 교재 등을 선물로 제공한다.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은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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