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 4·3 70주년 전통문화 역사교실 운영

입력 2018-04-02 14:08
[제주소식] 4·3 70주년 전통문화 역사교실 운영

(제주=연합뉴스) 제주교육박물관은 4·3 70주년을 맞아 '제주4·3과 제주 유배인의 삶'을 주제로 한 전통문화역사교실을 오는 18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4회에 걸쳐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제주의 전통·문화·역사를 중심으로 현대적 감각에 맞는 제주 정체성을 공감하는 기회를 갖고자 마련됐다.

4·3과 제주교육(4월 18일), 추사 김정희의 유배길(4월 25일), 제주 성안의 유배인들(5월 2일), 유배의 현대적 의미와 가치(5월 9일) 등의 강좌가 계획됐으며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운영된다.

수강료는 무료며, 2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교직원과 도민 등 성인을 대상으로 한다. 수강 신청을 하려면 오는 10일까지 제주교육박물관 기획부(☎ 064-720-9121)로 연락하면 된다.

초·중·고졸 검정고시 7일 실시

(제주=연합뉴스) 제주도교육청은 2018학년도 제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를 오는 7일 오전 9시부터 노형중(제1고사장), 서귀중앙여중(제2고사장), 제주교도소(제3고사장), 제주소년원(제4고사장)에서 실시한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초졸 17명, 중졸 69명, 고졸 285명 등 총 371명이 응시했다.

고사장별로는 노형중 288명, 서귀중앙여중 62명, 제주교도소 5명, 제주소년원 16명이다.

지원자 중 최고령자는 초졸 만 75세(여), 중졸 74세(여), 고졸 78세(여)며 최연소자는 초졸 11세(남), 중졸 12세(남), 고졸 15세(남)이다.

합격자는 다음 달 10일 오전 10시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ato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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