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 청년희망키움통장 가입자 2~10일 모집

입력 2018-04-02 08:27
[부산소식] 청년희망키움통장 가입자 2~10일 모집



(부산=연합뉴스) 부산시는 청년희망키움통장 신규 가입자를 2일부터 10일까지 모집한다.

청년희망키움통장은 보건복지부가 청년 생계수급자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달부터 시행한다.

통장 가입하면 본인 저축 여부와 관계없이 매달 본인의 근로·사업소득에서 10만원이 자동 공제돼 청년희망키움통장에 적립된다.

추가로 본인 소득에 따라 장려금(최대 48만5천원)도 3년간 지원한다.

가입 대상은 생계수급가구 중 본인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만15세부터 34세의 청년으로, 근로·사업소득은 1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 20%(33만4천421원)이상이어야 한다.

청년희망키움통장 가입을 원하는 청년은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불법건축물 항공사진 단속

(부산=연합뉴스) 부산시는 개발제한 구역을 포함한 시 전역(769.89㎞)을 대상으로 항공사진 촬영을 이용한 불법건축물 단속에 나선다.

이번 항공사진은 디지털 컬러사진으로 실제 건축물과의 위치 오차가 12㎝ 이내의 고해상도 자료를 얻을 수 있다.

시는 지난해 촬영한 항공사진을 기초로 정밀판독을 해 불법 형질변경이나 건축행위, 산림훼손을 적발해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극지타운 조성 시민토론회

(부산=연합뉴스) 부산시는 극지해양미래포럼과 함께 3일 오후 3시 부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부산 극지타운 조성을 위한 시민토론회'를 연다.

이번 토론회는 부산을 극지 허브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다.

영산대 홍성원 교수가 '북극항로 현황과 부산의 역할'을, 극지연구소 서현교 박사가 '우리나라의 극지 연구와 기반시설 운영'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극지연구소, 극지해양포럼, 언론사, 학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토론회가 열려 '부산 극지타운'의 신속한 조성을 촉구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한다.

josep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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