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피랍선원 신병 확보 만전 기울여 달라"
(서울=연합뉴스) 김경희 기자 = 정의당은 1일 아프리카 가나 인근 해역에서 한국인 3명이 탑승한 어선이 피랍된 것과 관련, 정부가 신병 확보를 위해 만전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최석 대변인은 논평에서 "있어서는 안 될 일이 벌어졌다"며 "무고한 민간인을 납치하는 만행은 용서받을 수 없는 반인륜적 범죄고, 납치 세력은 아무 조건 없이 즉각 우리 국민을 무사히 풀어줘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대변인은 "정부는 우리 국민의 신병을 확보해 귀국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울여 주기 바란다"며 "가족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피랍된 분들 모두 아무 탈 없이 가족들의 곁으로 돌아올 것을 함께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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