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최민정 수원서 시구 "kt 가을야구 도전 성공하길"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2관왕 최민정(성남시청)이 31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kt wiz 경기에서 시구자로 나섰다.
홈 팀 kt의 초청으로 마운드에 오른 최민정은 시구를 마치고 나서 "평창올림픽에서 성원해 주신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구자로 나서게 돼 영광이고, kt wiz가 가을야구 도전에 성공하길 기원한다"는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최민정은 평창올림픽 쇼트트랙 2관왕에 이어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2018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여자 개인종합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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