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재활용공장 불 16시간 만에 진화…1억8천만원 피해

입력 2018-03-31 07:33
수정 2018-03-31 14:04
포천 재활용공장 불 16시간 만에 진화…1억8천만원 피해

<YNAPHOTO path='C0A8CA3C00000162754AEDCC001B54D5_P2.jpeg' id='PCM20180330000251887' title='포천 재활용 쓰레기 처리장서 불' caption='[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연합뉴스]' />

(포천=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30일 오전 10시 50분께 경기도 포천시 창수면의 한 재활용공장에서 난 불이 16시간 만인 31일 오전 3시께 진화됐다.

이 불로 철골조 패널로 된 건물 3동 1천92㎡와 야적장에 쌓인 폐비닐과 폐섬유 등 50여t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억7천986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28대와 인력 41명, 헬기 3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그러나 폐섬유 등 가연성 물질이 많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wysh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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