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유가증권시장 상장 예비심사 신청

입력 2018-03-30 18:24
수정 2018-03-30 19:16
티웨이항공, 유가증권시장 상장 예비심사 신청

<YNAPHOTO path='C0A8CA3C00000156C004A02E000B9CD5_P2.jpeg' id='PCM20160825011800039' title='티웨이항공 여객기 [연합뉴스TV 제공]' caption=' ' />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30일 티웨이항공이 상장 예비심사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국내 첫 저비용항공사(LCC)로 2005년 출범한 '한성항공'을 모태로 한 회사다.

2008년 경영난으로 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간 한성항공을 신보창투가 인수해 티웨이항공으로 사명을 바꿨다.

이후 실질적 대주주인 토마토저축은행의 파산으로 2012년 출판업체인 예림당[036000]에 인수됐다.

예림당이 최대주주(지분율 54.6%)인 티웨이홀딩스[004870]가 티웨이항공 지분 81%를 가지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제주항공과 진에어[272450]에 이어 국내 LCC 업계 3위로 지난해 매출액 5천840억원, 영업이익 471억원에 당기순이익 397억원을 올렸다.

inishmor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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