밭에서 일하던 태백 주민 3명 대형견에 물려 다쳐
(태백=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30일 오후 2시 11분께 강원 태백시 동점동의 한 아파트 인근 밭에서 주민 A(78·여)씨 등 3명이 대형견에 물려 머리와 어깨 등을 다쳤다.
A씨 등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민을 문 개는 로트와일러종으로 119구조대가 쏜 마취총에 맞아 죽었다.
경찰은 개가 우리의 잠금장치를 부수고 나와 주민들을 문 것으로 보고 개 주인을 과실치상혐의로 입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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