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오페라하우스 건립 후원회 발족…내달 공사 착수
(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부산오페라하우스의 성공적인 건립을 위한 후원회가 발족했다.
부산오페라하우스 건립 후원회는 30일 발기인대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창립총회는 내달 9일 열린다.
후원회 발기인으로 허용도 부산상의 회장과 최금식 선보공업 대표, 전호환 부산대 총장, 빈대인 부산은행장, 김동석 한국예총 부산연합회장 등이 참여했다.
후원회 회원으로는 부산지역 학계, 예술계, 시민단체, 언론계, 정치권, 공공기관에서 23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후원회는 오페라하우스의 성공적인 건립을 위해 시민 역량을 모으고 후원금 모금 활동을 벌인다.
부산 오페라하우스는 북항 재개발지역 해양문화지구 2만9천542㎡의 부지에 건물면적 5만1천617㎡,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로 들어선다.
2021년 완공을 목표로 내달 공사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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