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캡터체리', 20년만에 투니버스서 재더빙판 방영

입력 2018-03-30 08:49
수정 2018-03-30 08:52
'카드캡터체리', 20년만에 투니버스서 재더빙판 방영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카드캡터체리'가 약 20년 만에 국내에서 다시 방영된다.

투니버스는 오는 4월 4일 '카드캡터체리'의 재더빙판을 첫 방송 한다고 30일 소개했다.

'카드캡터체리'는 평범한 초등학생인 유체리가 어느 날 실수로 봉인된 '크로우 카드'를 해방하고 마법의 힘을 얻어 다시 카드를 모으는 내용으로 국내에서도 많은 시청자와 팬을 보유하고 있다.

1999년 SBS TV에서 처음 방영했을 당시 시청률이 30%대를 기록하기도 했다.

투니버스는 올 하반기에는 현재 일본에서 방송하고 있는 '카드캡터체리'의 새로운 시리즈 '클리어카드' 편을 방영할 예정이다.

li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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