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 개혁자문위 출범…인권 강화 방안 등 의견 제시

입력 2018-03-29 17:13
경북경찰 개혁자문위 출범…인권 강화 방안 등 의견 제시



(대구=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지방경찰청 경찰개혁 자문위원회가 29일 발족해 활동에 들어갔다.

자문위는 이석화 마음과 마음 법률사무소 대표 변호사, 박기석 대구대 경찰행정학과장, 나대활 구미YMCA 사무총장 등 각계 전문가 10명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경찰 내부 관점에서 벗어나 국민 시각에서 인권보호 강화, 자치경찰제 도입, 수사구조개혁 등 경찰개혁 과제에 의견을 제시한다.

김상운 경북경찰청장은 "성공적으로 경찰을 개혁하도록 자문위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석화 경북경찰청 경찰개혁 자문위원장은 "주민 눈높이에 맞게 실질적으로 개혁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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