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마트, 야외활동 관련 상품 최대 80% 할인판매
(서울=연합뉴스) 정열 기자 = 본격적인 야외 활동 시즌을 맞아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가 다양한 나들이 관련 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30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소공동 본점에서 'No.1 골프·아웃도어 박람회' 행사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행사에는 50여 개의 골프·아웃도어 브랜드가 참여해 100억원 상당의 물량을 선보이며, 의류 상품은 최대 80%, 골프클럽 상품은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테일러메이드 보스턴백(50개 한정) 6만9천원, 테일러메이드 M2 유틸리티 우드(20세트 한정) 16만9천원, 미즈노 RB캐디백세트(30세트 한정) 25만9천원 등의 상품을 일별로 한정해 판다.
보그너 티셔츠 4만원, 나이키골프 티셔츠 3만9천원, 아디다스골프 팬츠 5만9천원, 블랙야크 바람막이재킷 6만8천600원, 컬럼비아 방수 재킷 7만5천원, 노스페이스 바람막이 재킷 7만5천원 등도 준비했다.
롯데마트는 29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전국 42개 토이저러스 매장을 비롯한 전 점포에서 '야외 승용완구 대전'을 진행한다.
전동차, 트라이크(세발자전거), 트라이드(삼륜 킥보드) 등의 상품을 최저가 수준에 선보인다.
아우디 R8 전동차(17만8천원), BMW Z8 전동차(19만8천원) 등이 대표 상품이다.
롯데백화점 유영택 본점장은 "본격적인 야외활동이 시작되는 4월은 골프를 비롯한 아웃도어 수요가 많고, 가족 나들이가 잦아 야외 승용완구 수요도 늘어나 고객에게 합리적 쇼핑 기회를 제공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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