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한상 한자리에…'영비즈니스리더 포럼' 참가자 모집

입력 2018-03-29 10:25
차세대 한상 한자리에…'영비즈니스리더 포럼' 참가자 모집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은 해외에서 주류사회로 진출해 활약하는 한인 차세대 비즈니스 리더가 한자리에 모이는 '영비즈니스리더 포럼'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포럼은 오는 10월 23∼25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하는 '제17차 세계한상대회' 기간에 열린다. 참가자들은 기업가 초청강연·비즈니스 세미나·지역별 현안 토론·산업시찰·영비즈니스리더의 밤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하고 네트워크 구축활동을 벌이게 된다.

이들은 차세대 한상 단체인 '영비즈니스리더 네트워크'(YBLN)에 가입해 글로벌 비즈니스를 확대할 기회도 얻게 된다. 2008년에 발족한 YBLN은 전 세계 30개국에 20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글로벌네트워크를 통한 비즈니스 협력, 한국·거주국에서의 사회공헌, 차세대 인재 육성 등에 앞장서고 있다.

국내에서도 만45세 이하로 기업 CEO이거나 전문 경제인이면 참가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유망 차세대 경제인 발굴을 위해 2002년부터 매년 포럼을 열고 있다"며 "참가자들은 1세대 한상과 달리 현지화돼 모국과 거주국 양쪽으로 소통이 가능한 게 장점"이라고 소개했다.

참가 희망자는 국내외 경제인단체, 재외공관장, 한상 리딩CEO 등의 추천을 받아 공관 또는 재외동포재단으로 5월 25일가지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korean.net)를 참조하거나 사업 담당(☎ +82-2-3415-0152, sanghu5@okf.or.kr)에 문의.



wakaru@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