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의 SBS '스위치' 7.0%로 출발

입력 2018-03-29 08:22
수정 2018-03-29 08:50
장근석의 SBS '스위치' 7.0%로 출발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한류스타 장근석의 1인 2역 도전으로 화제가 된 SBS TV 수목극 '스위치-세상을 바꿔라'가 7.0%의 시청률로 출발했다.

2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방송한 '스위치'의 첫회 시청률은 7.0%-7.9%로 집계됐다. 전작인 '리턴'의 첫회 시청률은 6.7%, 마지막회는 16.7%였다.

전날 같은 시간대 방송한 KBS 2TV '추리의 여왕2'는 6.8%, MBC TV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는 2.7%-3.3%, 30분 일찍 방송한 tvN '나의 아저씨'는 3.4%(유료가구)로 나타나 '스위치'는 수목극 1위로 시작했다.

'스위치' 첫회에서는 천재 사기꾼 사도찬(장근석 분)이 오하라(한예리) 검사의 요청에 따라 자신과 똑같이 생긴 백준수(장근석) 검사의 흉내를 내게 되는 사연이 그려졌다.

1회 방송 후에는 전개가 빠르고 유쾌해 보기 편안했다는 시청 평이 많았다. 2016년 '대박' 이후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장근석의 능청스러운 연기도 눈길을 끌었다. 장근석과 한예리라는 신선한 조합에도 기대를 거는 사람들이 있었다.

그러나 이미 다른 작품에서 많이 본 듯한 소재와 시나리오를 지적하는 시청자들도 있었다. 또 만화 같은 연출이 시도 자체는 좋았지만 아직 매끄럽게 이어지지 못해 몰입을 저해한다는 평도 일부 있었다.

lis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