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식] 인천항 2월 컨테이너 물동량 역대 최대

입력 2018-03-28 15:03
[인천소식] 인천항 2월 컨테이너 물동량 역대 최대



(인천=연합뉴스) 올해 2월 인천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이 역대 2월 물동량 중 최대치를 기록했다.

28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올해 2월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은 21만5천976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분)로 작년 같은 달보다 11.9%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대중국 교역량이 12만1천484TEU로 '사드 보복'과 미·중 무역 마찰 우려에도 23.5% 늘며 전체 물동량 증가를 견인했고 베트남도 작년 동월 대비 35.3% 증가했다.

인천항만공사-한국가스공사 LNG 냉열 공급 업무협약



(인천=연합뉴스) 인천항만공사는 28일 한국가스공사와 인천 쉐라톤그랜드 호텔에서 '인천신항 LNG 냉열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항만공사는 신항 배후부지 23만1천㎡에 2020년 가동을 목표로 냉동·냉장창고 단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 단지는 1㎞가량 떨어진 한국가스공사 인천 LNG 인수기지에서 발생하는 영하 162도의 초저온 냉열에너지를 24시간 이용하기 때문에 보통 냉동창고와는 달리 대량 전력을 소모하는 냉동기를 설치할 필요가 없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