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질병 통계정보, 심평원에서 확인하세요"
심평원 '생활 속 질병통계 100선' 발간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국민적 관심이 높은 질병을 통계로 풀어쓴 책자인 '생활 속 질병통계 100선'을 발간한다고 28일 밝혔다.
책자에는 알레르기성 결막염, 장염, 관절염, 성조숙증 등 일상에서 흔히 접하거나 관심이 큰 85개 질병과 내시경, 사시 수술 등 15개 진료행위에 대한 의학정보와 통계현황이 담겼다.
질병의 정의 및 원인, 증상 등 의학적 설명과 관련 통계를 표와 그래프로 보여줘 국민의 이해를 도울 뿐 아니라 건강관리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심평원은 기대하고 있다.
배수인 심평원 의료정보융합실장은 "국민이 공감하는 생활형 질병통계 제공으로 통계를 쉽게 이해하고 건강관리에 활용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민 친화적 보건의료 통계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심평원은 발간된 책자를 지역 주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전국 시·군·구 보건소 및 보건의료원에 책자를 배부할 예정이다. 이북(e-book)으로도 제작해 심평원 홈페이지에 게시하기로 했다.
jand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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