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29일 서울서 캐나다 외교장관과 회담

입력 2018-03-27 15:26
강경화, 29일 서울서 캐나다 외교장관과 회담



(서울=연합뉴스) 조준형 기자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오는 29일 서울에서 크리스티아 프리랜드 캐나다 외교부 장관과 오찬을 겸한 회담을 한다고 외교부가 27일 밝혔다.

노규덕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강 장관은 회담을 통해 현 한반도 정세와 우리 정부 입장에 대해 설명하고, 캐나다가 올해 G7(주요 7개국) 의장국으로서 한반도 평화 구축을 위해 건설적 기여를 해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 장관과 프리랜드 장관은 지난 1월 15일(현지시간) 밴쿠버에서 열린 한반도 관련 20개국 외교장관 회의를 계기로 양자 회담을 한지 2개월여 만에 다시 만나게 됐다.

jh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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