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 세대 멘토링 '인생나눔교실'…멘토봉사단 214명 선발
(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올해 진행될 세대 간 멘토링 프로그램 '2018년 인생나눔교실'에 참여할 멘토봉사단 214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27일 밝혔다.
선발된 멘토봉사단은 4월 중 멘토 소양교육을 받고서 활동에 들어가, 연말까지 군부대, 자유학기제 시행 중학교, 지역아동센터, 보호관찰소 등 기관별로 최대 15회의 멘토링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선발 결과는 문예위 누리집(www.arko.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인생나눔교실은 수도권, 강원권, 충청권, 영남권, 호남권 등 5개 권역을 거점으로 운영되며, 서경대학교 산학협력단, 강원문화재단, 충북문화재단, 대구문화재단,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이 지역 사업을 주관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문예위가 운영하는 인생나눔교실은 현역에서 은퇴한 선배 세대와 한창 성장하는 후배 세대가 삶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는 쌍방향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2015년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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