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 제1회 착한일터 챌린지 '나눔기업 대상'

입력 2018-03-26 17:49
SK이노, 제1회 착한일터 챌린지 '나눔기업 대상'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SK이노베이션은 26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가 주최한 '제1회 착한일터 챌린지'에서 '나눔기업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착한일터 챌린지'는 공동모금회가 기업 임직원의 봉사활동을 독려해 나눔문화를 확산하겠다는 취지로 신설한 기업사회공헌 시상 프로그램이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2016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독거노인 및 발달장애아동 대상 자원봉사활동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 수상업체로 선정됐다.

특히 지난해에는 계열사 전 임직원이 1인당 8.5시간, 총 4만8천29시간 봉사활동에 참여해 좋은 평가를 얻었다.

이날 서울 서린동 SK본사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올해 입사한 신입사원들이 회사를 대표해 시상대에 올랐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나눔리더스클럽 '기업봉사모임 1호 회원'으로 선정된 바 있다.

임수길 홍보실장은 "자원봉사활동 외에도 구성원이 기본급에서 1%를 내면 회사가 같은 액수만큼 매칭해 적립하는 '1% 행복나눔기금' 프로그램을 진행해 지난달 68개 협력사에 총 21억5천만원의 상생기금을 전달했다"면서 "다양한 차원에서 상생협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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