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희 세종시장 공약이행률 평가 '전국 최우수'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발표…주민소통 분야도 최고 등급
(세종=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이춘희 세종시장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의 민선 6기 시·도지사 공약이행률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26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시·도지사 공약이행과 정보공개 평가 최종결과에 따르면 세종시는 평점 95점 이상인 'SA 등급'에 자리했다.
이는 전국 최고 수준으로, 서울시·대구시·경기도·경북도·제주도 등이 함께 이 등급을 받았다.
세부지표를 보면 공약이행 완료분야와 주민소통 분야에서 평가가 좋았다.
이춘희 시장 공약은 총 135개인데, 이 중 신규 사업은 117개(86.7%)다.
완료율은 90.6%로, 기존 추진 사업 완료율 72.2%보다 18.4% 포인트 더 높았다.
공약이행 재정 현황의 경우 현재 계획은 3조4천45억9천900만원, 재정확보는 2조722억9천100만원으로 집계됐다.
공약이행을 위한 재정확보율은 60.9%다.
시 관계자는 "공약이행뿐 아니라 주민과의 소통에 대해서도 좋은 점수를 받은 만큼 앞으로 주민 행복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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