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기선저인망수협 서울 압구정지점 개점

입력 2018-03-26 13:44
대형기선저인망수협 서울 압구정지점 개점

(부산=연합뉴스) 이영희 기자 = 부산에 본점을 둔 대형기선저인망수협이 26일 서울지역 첫 번째 점포인 압구정지점을 열었다.

이날 개점식에는 수협중앙회 공노성 지도경제 대표이사, 회원 수협 조합장, 부산 출신 국회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강남구 압구정로 영진빌딩 2층에 있는 압구정지점은 전용면적 180여㎡에 직원 6명이 근무한다.

대형기선저인망수협 관계자는 "여수신 등 금융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경제력이 집중된 서울 강남에 진출했다"며 "압구정에서 안정된 기반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1946년에 설립된 대형기선저인망수협은 그동안 부산에 7개, 인천에 1개 지점을 운영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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