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비영리단체 공익사업 218개에 70억원 지원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행정안전부는 올해 비영리민간단체의 공익활동 사업에 총 70억원을 지원하기로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정부 지원을 받게 되는 공익활동 사업은 사회통합, 사회복지, 시민사회 활성화 등 9개 유형, 총 218개다. 이들 중 102개(46%)는 신규사업이다. 전체 지원 사업 중 단독사업이 216개, 컨소시엄 사업이 2개다.
신규사업 중에는 ▲ 취약계층 임산부를 도와 출산을 장려하는 사업 ▲ 장애인 치과 치료를 돕는 자원봉사 사업 ▲ 생활포장 폐기물을 줄이는 환경사업 ▲ 다문화가정의 멘토링 사업 등 사회문제 해결과 취약계층 지원사업이 다수 포함됐다.
행안부는 "민간단체가 내실 있게 공익사업을 추진하도록 전년도보다 일정을 한달 가량 앞당겼다"며 "선정된 사업이 성과를 창출하고, 지원된 국고보조금이 투명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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