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공모전 인재육성 프로그램 참여자들 잇단 입상
(광주=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전남대 대학일자리센터의 공모전 인재육성 프로그램인 '오리온 플래닛'에 참여한 학생들이 전국 규모 공모전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23일 전남대에 따르면 최근 한국사회복지협의회(SSN)가 개최한 '지역 복지공동체 구축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전남대 이형록(경영학부 3년) 학생이 최우수상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
한진형(농업경제학과 4년) 학생은 장려상인 사회복지협의회장상을 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 복지공동체 구축 아이디어'를 주제로 지역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는 혁신적인 나눔프로그램 아이디어를 찾자는 취지로 열렸다.
공모 주제는 저출산·고령화 등 물적 나눔, 자원봉사·멘토링 등 인적 나눔, 건강, 보육, 환경, 문화, 농어촌, 도시재생, 장애인·노숙인·새터민·난민·청소년·여성 등으로 구성됐다.
이형록 학생은 '시니어 파트타임 파견사업을 추진하는 복지 공동제안'이라는 주제로 최우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진형 학생은 '곡물 유통을 통한 일자리 창출방안'이라는 주제로 장려상을 차지했다.
이 밖에도 최근 '대보유통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프리미엄 휴게소 브랜드 이미지 제고 방안 공모전에서 전남대 '휴휴낙락' 팀의 송희수(경영학부 3년)·김다빈(경영학부 3년)·최창현(에너지자원공학과 4년) 학생이 우수상을 받는 등 공모전 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전남대 대학일자리센터에서는 지난해부터 공모전 인재육성 프로그램 '오리온 플래닛'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kj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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