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왔어요'…주말 백화점, 의류·가전·가구 최대 80% 할인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주말 주요 백화점은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봄을 맞아 의류와 아웃도어를 할인 판매한다.
집 꾸미기에 나선 사람들과 혼수를 준비하는 예비부부를 겨냥해 다양한 가전·가구도 특가에 선보인다.
◇ 롯데백화점 = 중동점은 오는 29일까지 매일통산, 르꼬끄 골프, 슈페리어 등 19개 골프 브랜드가 참여하는 '롯데 골프쇼' 행사를 한다.
티셔츠, 바람막이 점퍼 등 다양한 골프 의류를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에코로바 여성 티셔츠 1만원, 르꼬끄 골프 티셔츠 7만8천원 등이다.
구리점은 오는 28일까지 '남성 봄패션 특가전'을 열어 닥스 셔츠, 인디안, 올젠 등 남성 패션 브랜드 제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닥스 셔츠 4만2천원, 인디안 바지 5만9천원, 올젠 점퍼 16만4천원 등이다.
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은 27일까지 '골프 의류·용품 박람회'를 열고 인기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마루망 골드 드라이버(남성용) 41만9천원, 나이키 골프 티셔츠 2만5천원 등이다.
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에서는 28일까지 '블랙야크 특집전'을 열고 재킷, 등산화 등을 8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바람막이 재킷 4만9천원, 등산화 4만원 등이다.
◇ 현대백화점 = 목동점은 25일까지 7층 문화홀에서 '가구혼수상품전'을 열고 템퍼·나비드라텍스·본톤 등 10여개 브랜드의 인기·특가 상품을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템퍼 침대세트 599만5천원, 나비드라텍스 퀸사이즈 침대세트 225만원, 본톤 대리석 4인 식탁세트 69만원 등이 있다.
무역센터점은 10층 문화홀과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H 리빙·라이프스타일 페어'를 진행한다.
카르텔, 다우닝, 다이슨 등 50여개 브랜드의 인기 상품과 진열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카르텔은 진열 상품을 30∼50% 할인 판매하고, 다우닝은 소파 상품을 35% 할인 판매한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인 마미스팟·라믹플러브·화소반 등 30여개 브랜드의 상품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압구정본점은 오는 29일까지 5층 대행사장에서 '봄맞이 골프대전'을 열어 쉐르보·던롭·보그너 등 11개 브랜드의 골프 의류를 최초 판매가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행사 상품은 쉐르보 티셔츠 9만8천원, 쉐르보 바지 11만8천원, 던롭 티셔츠 9만8천원, 던롭 바지 18만4천원 등이다.
◇ 신세계백화점 = 강남점은 29일까지 8층 이벤트홀에서 '리빙&웨딩 페어'를 열어 인기 가전·가구를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GE냉장고 진열 상품은 30∼40%, 밀레 청소기는 5∼10% 할인 판매한다.
에이스 침대세트는 328만원, 시몬스 침대세트 381만원, 씰리 매트리스 255만원, 나뚜찌 카우치 소파는 679만원이다.
본점에서는 28일까지 영국대사관과 함께하는 '브리티쉬 푸드&리빙 페어'가 열린다.
웨지우드, 포트메리온 등 영국 인기 식기 브랜드와 다이슨, 캔우드 등 유명 영국 가전 브랜드를 한자리에 모았다.
케이크, 티, 맥주, 위스키 등 영국 감성의 다양한 먹거리도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다이슨 V8청소기 카본파이버 86만8천원, 캔우드 블렌더 9만9천원(50대 한정), 로얄알버트 커피잔 5인조 세트 17만9천원, 죠셉죠셉 도마 8만9천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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