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코리아, 윤근창 사장 단독 대표이사 취임…2세 경영체제

입력 2018-03-23 10:45
수정 2018-03-23 17:17
휠라코리아, 윤근창 사장 단독 대표이사 취임…2세 경영체제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휠라코리아㈜ 윤근창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하며 단독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휠라코리아는 23일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인사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휠라코리아는 기존 윤윤수·김진면 공동 대표 체제에서 윤근창 사장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했다.

윤 신임 대표이사는 윤윤수 회장의 장남이다.

휠라코리아는 국내 경영을 윤 대표이사에게 맡기며 2세 체제로의 전환을 시작했다.

윤 회장은 이사회 의장으로서 글로벌 사업 등 기업의 주요 의사 결정을 포함한 경영활동을 계속 관장한다.

김진면 사장은 부회장으로, 정승욱 마케팅본부 상무는 전무로 각각 승진했다.

휠라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브랜드 변화에 발맞춰 효율적 의사 결정과 전문성에 기인한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kamj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