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무역전쟁' 우려에 시총 상위주 모두 하락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우려에 23일 장 초반 시가총액 상위주 모두 하락세다.
이날 오전 9시 1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대장주'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전 거래일보다 각각 2.55%, 3.16% 하락했다.
셀트리온[068270](-2.09%), 현대차[005380](-0.33%),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47%), POSCO[005490](-2.79%), LG화학[051910](-2.20%), NAVER[035420](-1.62%), KB금융[105560](-3.44%), 삼성물산[028260](-1.52%) 등 시총 3∼10위 종목도 모두 주가가 내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22일(현지시간) 중국산 수입품에 500억 달러(약 54조원)의 관세를 부과하고 중국의 대미 투자도 제한하는 조치를 발표했다.
이에 대해 중국은 강력히 반발하며 보복 조치를 하겠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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