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 주총 '사채 발행권 대표이사 위임' 의결
<YNAPHOTO path='C0A8CA3C000001624CA8E97C00131DBE_P2.jpeg' id='PCM20180322004778887' title='삼성엔지니어링 글로벌엔지니어링 센터' caption='[삼성엔지니어링 페이스북 캡처=연합뉴스 자료사진]' />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삼성엔지니어링은 22일 제51기 주주총회를 열고 2017년 재무제표 승인과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이날 주총에서 사외이사로 박일동 전 한국수출입은행 부행장,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오형식 전 서울대 산업공학과 교수를 각각 선임했다.
또 사채 발행 권한을 대표이사에 일부 위임하는 정관 변경안도 통과시켰다.
기존에는 회사채 발행 때마다 이사회 의결을 거쳐야 했으나, 앞으로는 이사회가 사채의 금액 및 종류를 정해 1년 기간 이내에 사채를 발행하는 것을 대표이사에게 위임할 수 있게 됐다.
회사 측은 "이번 정관 일부 변경 안건은 상법 개정에 따른 것으로, 상장사 표준정관에도 나와 있는 일반적 내용"이라고 밝혔다.
최성안 삼성엔지니어링 사장은 이날 주총에서 "지난해 전 임직원이 회사 재도약에 전념해 화공 부문은 중동·동남아 연계 수주와 오만 진출, 산업환경 부문은 신공법 도입과 생산성 혁신을 통해 선전했다"고 평가했다.
최 사장은 이어 "저유가의 지속과 수주경쟁 심화 속에서 경쟁력 차별화를 통해 중장기 지속성장의 토대를 마련해 가겠다"며 "잘하는 것에 집중하고 철저한 프로젝트 관리로 수익을 창출해 주주들의 믿음에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yjkim8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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