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라드 장인이 온다'…윤건, 신곡 '내 편' 발표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싱어송라이터 윤건(43)이 21일 오후 6시 디지털 싱글 '내 편'을 발표한다.
21일 소속사 센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내 편'은 윤건이 직접 작사·작곡하고 피아노 연주도 한 발라드곡이다.
'보잘것없던 날 나보다 더 사랑해주던/ 니가 날 떠날 거라면 조금만 빨리 말해주지' 라는 가사는 늘 곁에 머물 줄 알았던 연인을 잃은 남자의 후회를 절절히 담아낸다.
이번 노래는 윤건이 지난해 12월 싱글 '우리 둘만 아는' 이후 석 달 만에 발표하는 신곡이다.
2001년 나얼과 함께 브라운아이즈로 활동한 윤건은 솔로로도 감성적인 음악을 들려줘 사랑받았다. '갈색머리', '라떼처럼', '힐링이 필요해', '가을에 만나', '비오는 압구정', '홍대 앞에 눈이 내리면' 등의 히트곡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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