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앵글시섬 공군기지서 곡예비행 전투기 추락
조종사 등 2명 탑승…목격자 "탈출하는 모습 봤다"
(런던=연합뉴스) 박대한 특파원 = 영국 공군 곡예비행단(Red Arrows) 소속 전투기가 웨일스 서북부 앵글시 섬 근처에서 추락했다고 영국 공영 BBC 방송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영국 국방부 차관은 이날 오후 1시 30분(그리니치표준시·GMT) 호크 전투기 한대가 추락해 구급 항공기가 현장에 출동했다고 밝혔다.
두 명의 조종사가 해당 비행기에 탑승했으며, 목격자들은 이들이 탈출하는 모습을 봤다고 전했다.
공군 관계자는 "앵글시 섬 기지에서 호크 비행기와 관련된 사고를 보고 받았다"면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해당 비행기는 앵글시 섬 기지에서 곡예비행단이 위치한 링컨셔 기지로 이동할 계획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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