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복무 기간 모은 100만원 학교에 기부한 대학생

입력 2018-03-20 17:00
군 복무 기간 모은 100만원 학교에 기부한 대학생

(청주=연합뉴스) 이승민 기자 = 충북대는 러시아언어문화학과 2학년 이동우(22)씨가 군 복무 기간 모은 100만원을 도서관에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씨는 "학교가 발전해야 학생도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큰돈은 아니지만,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해 달라"고 말했다.

충북대는 올해 준공 예정인 교육연구정보센터(제2 도서관) 구축 비용 중 모자란 예산을 충당하기 위해 '도서관 서포터즈'라는 기부 캠페인을 하고 있다.

이 학교 관계자는 "재학생 첫 기부자라서 의미가 깊다"면서 "지금까지 캠페인에 120여명이 참여해 3억원의 기부금을 모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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