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커피 안 줘"…도립공원 사무소에서 행패 부린 50대
(완주=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술에 취해 도립공원 관리사무소에서 행패를 부린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완주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A(51)씨를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3일 오후 2시 15분께 모악산 도립공원 관리사무소에서 탁자를 뒤엎고 유리를 부수는 등 행패를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술에 취한 A씨는 "커피를 달라"고 요구했으나 관리사무소 직원이 거절하자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술만 마시면 도립공원 주변 상점을 찾아가 욕설을 하고 물건을 부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A씨는 "목이 말라서 커피를 달라고 했는데 주지 않았다. 사람들이 나를 무시하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경찰은 주변 상인을 상대로 A씨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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