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온산제련소, 11년째 학교발전기금 지원

입력 2018-03-19 15:10
수정 2018-03-19 16:39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11년째 학교발전기금 지원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고려아연 온산제련소는 19일 자매결연학교와 지역학교 등 모두 5곳에 발전기금 1억1천만원을 전달했다.

자매결연학교는 울산시 울주군 덕신초등학교, 나머지는 울주군 온산초, 온산중학교, 온산고등학교, 울산기술공업고 등이다.

고려아연 온산제련소는 2008년부터 11년째 이들 학교에 발전기금을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6억9천여만원을 기탁했다.

전달된 기금은 학생복지와 기자재 구입, 방과후학교 운영, 도서 구입, 학예활동지원 등에 쓰인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고려아연이 자매결연한 학교를 지원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공장 인근 학교도 지원하는 것은 매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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