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리턴' 2회 연장해 22일 종영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SBS TV 수목극 '리턴'이 2회 연장해 오는 22일 종영한다.
SBS는 "'리턴'이 당초 21일 32회로 종영할 예정이었지만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결방이 이어지면서 방송하지 못한 분량이 발생했다. 이에 제작진은 이야기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종영날짜를 22일로 맞추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리턴'은 도로 위에 의문의 시신이 발견되면서 4명의 상류층이 살인 용의자로 떠오르고, 변호사 최자혜(박진희 분)가 촉법소년 출신 형사 독고영(이진욱)과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내용이다.
중간에 최자혜 역의 고현정이 하차하고 박진희가 투입되는 등 혼선을 빚었으나 시청률은 안정적으로 두 자릿수를 기록하며 수목극 1위를 유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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