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 사흘째 자금 순유출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사흘 연속 자금이 빠져나갔다.
1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5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130억원이 순유출됐다.
511억원이 새로 설정됐고, 641억원이 환매로 빠져나갔다.
코스피가 하루 만에 반등하며 2,490선을 회복하자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410억원이 빠져나가며 하루 만에 순유출세로 돌아섰다.
수시 입출금 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서도 9천535억원이 이탈했다.
MMF 설정액은 115조4천136억원, 순자산은 116조1천330억원으로 각각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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