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 소폭 상승…3년물 연 2.276%

입력 2018-03-16 16:39
국고채 금리 소폭 상승…3년물 연 2.276%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국고채 금리가 16일 대체로 소폭 상승(채권값 하락)했다.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0.8bp(1bp=0.01%p) 하락한 연 2.276%로 장을 마쳤다.

10년물 금리도 연 2.713%로 0.9bp 올랐고, 5년물과 1년물, 20년물도 각각 0.6bp, 0.7bp, 0.3bp 상승 마감했다.

30년물과 50년물만 각각 0.1bp, 0.8bp 내렸다.

강승원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새롭게 시장에 나온 재료는 없었고, 최근 2주 금리가 많이 내린 가격 부담에 재료를 기다리는 약보합세가 나타났다"면서 "전날 50년물 입찰 호조로 초장기물만 강보합세를 이어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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