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뉴타운 2-1구역 단지명 '래미안 목동아델리체'로

입력 2018-03-16 15:45
신정뉴타운 2-1구역 단지명 '래미안 목동아델리체'로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삼성물산[028260]은 서울 양천구 신정뉴타운 2-1구역의 단지 이름을 '래미안 목동아델리체(Adeliche)'로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래미안 목동아델리체는 '고귀한'이란 뜻의 스페인어 아델리오(Adelio)와 '귀족', '품격'을 나타내는 독일어 아델(Adel), '소중히 하다'라는 뜻의 영어 체리쉬(Cherish)를 결합한 단어다.

'품격 있는 사람들이 소중한 가족과 함께하는 고급 주거 단지'라는 의미로, 뛰어난 주거환경과 높은 품격을 갖춘 아파트라는 뜻을 담았다고 삼성물산은 설명했다.

래미안 목동아델리체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 23개 동, 총 1천497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64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이 아파트는 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목동 학원가도 도보 거리다.

특화설계도 적용된다. 전용면적 84㎡C 타입은 4베이 판상형 구조이며 서비스 면적을 극대화한 테라스로 설계돼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전용면적 115㎡ 타입은 부분 임대가 가능하도록 설계된다. 현관, 욕실 등 별도의 독립적인 공간이 가능하므로 월세나 전세를 통한 임대 수익 창출 또는 독서실, 작업실 등 개인 독립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래미안 목동아델리체는 서울에서 희소성 높은 1천 가구 이상의 대단지인 데다, 신정뉴타운에서도 우수한 입지 여건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yjkim8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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