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조공장서 쇳물 쏟아져 불…작업자 연기 흡입

입력 2018-03-16 06:45
수정 2018-03-16 09:48
주조공장서 쇳물 쏟아져 불…작업자 연기 흡입

<YNAPHOTO path='C0A8CA3D000001622C2471EF000B8CDF_P2.jpeg' id='PCM20180316006356887' title='화재가 발생한 부산 강서구의 한 주조공장 모습 [부산 강서소방서 제공]' caption=' ' />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16일 오전 2시 50분께 부산 강서구에 있는 조선 기자재를 만드는 주조공장에서 쇳물 120t이 쏟아져 불이 났다.

불은 작업 기계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5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오전 4시 5분께 진화됐다.

주조작업을 하던 근로자 1명이 연기를 마셨지만, 경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 강서소방서 베공]

경찰과 소방은 쇳물을 담는 도구의 입구 게이트가 오작동을 일으켜 쇳물이 쏟아져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작업자 등을 상대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osh998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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