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신곡 '부메랑' 유출…"유포자 민형사 책임 물을 것"(종합)

입력 2018-03-15 17:09
수정 2018-03-15 17:12
워너원 신곡 '부메랑' 유출…"유포자 민형사 책임 물을 것"(종합)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그룹 워너원의 새 앨범 타이틀곡 '부메랑' 음원이 유출됐다.

매니지먼트사 YMC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14일 음원 파일이 유출된 직후 내용을 파악하고 내부 조치를 하고 있다"며 "음원이 유출돼 유감이며 출처를 찾아 강경 대응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또 워너원 공식 SNS를 통해 "불법 유포는 저작권을 침해하는 심각한 위법 행위로 당사는 최초 유포자를 포함해 2차 공유 및 불법 다운로드로 음원을 소비하는 모든 사람에 대해 가능한 민·형사상의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공지했다.

앞서 지난 14일부터 각종 SNS에는 19일 발매될 워너원의 두 번째 미니앨범 '0+1=1'(I PROMISE YOU)의 타이틀곡 '부메랑'과 수록곡 '골드' 등의 음원이 퍼져나갔다. 앨범 제작사인 CJ E&M 측은 음원 관련 게시물을 해당 플랫폼에 저작권법 위반으로 신고했다.

이 앨범은 선주문량이 70만장을 기록할 정도로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mi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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