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에 200㎜ 넘는 많은 비…10∼40㎜ 더 내릴 듯(종합)

입력 2018-03-15 18:24
한라산에 200㎜ 넘는 많은 비…10∼40㎜ 더 내릴 듯(종합)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제주 한라산에 최고 200㎜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렸다.



15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 산지에 호우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후 6시 현재까지 한라산에는 삼각봉 226㎜, 진달래밭 222.5㎜, 윗세오름 207㎜, 성판악 181㎜ 등 많은 비가 내렸다.

산지 외 지역은 제주(북부) 9.8㎜, 서귀포(남부) 42.7㎜, 성산(동부) 26.7㎜, 고산(서부) 24.7㎜, 신례 76㎜, 태풍센터 73.5㎜, 금악 68㎜, 봉성 64㎜ 등의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다.

제주도 산지·북부·동부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졌다. 제주공항에는 현재 윈드시어(돌풍) 특보가 발효 중이지만 항공편 운항에 큰 차질은 빚어지지 않았다.

기상청은 이날 저기압의 영향으로 제주에 비가 내렸으며, 16일에는 저기압 영향에서 벗어나 발해만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 영향으로 북부·동부·산지를 중심으로 비가 내린 뒤 낮에 점차 그치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10∼40㎜다.

16일에는 찬바람이 강하게 불고 기온이 평년보다 낮겠으며, 산지·북부·동부를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와 안전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ato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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