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옥션, 온라인 경매 낙찰 수수료율 18%로 인상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국내 양대 경매사 중 한 곳인 케이옥션은 온라인 경매의 낙찰 수수료율을 낙찰가의 기존 15%(부가가치세 별도)에서 18%(부가가치세 별도)로 인상한다고 14일 밝혔다.
변경된 수수료율은 27일 시작해 4월 2일 마감되는 위클리 온라인 경매부터 모든 온라인 경매(자선·프리미엄 온라인 경매, 위클리 온라인 경매)에 적용된다.
케이옥션은 "온라인 경매가 어느 정도 정상화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판단, 수익률도 안정시키기 위해 낙찰수수료를 인상했다"라면서 "온라인 경매는 낙찰 규모와 비교하면 준비에 적지 않은 비용이 들어가는 점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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