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양산시장 집무실 압수수색…업무추진비 유용 의혹 관련

입력 2018-03-13 20:03
수정 2018-03-14 07:46
경찰, 양산시장 집무실 압수수색…업무추진비 유용 의혹 관련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찰이 경남 양산시장의 업무추진비 유용 의혹을 확인하려고 13일 양산시청을 압수수색했다.

<YNAPHOTO path='AKR20180313172800052_01_i.jpg' id='AKR20180313172800052_0101' title='양산시청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caption=''/>

경남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이날 나동연 양산시장의 집무실, 비서실, 행정계 등 양산시청 내 3곳을 압수수색해 업무추진비 지출내역 서류 등을 확보했다.

경찰은 나 시장의 휴대전화를 포함해 관련 공무원들의 휴대전화도 압수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양산시장 예비후보인 강태현 변호사는 지난달 초 나 시장이 허위 신용카드 결제로 현금을 융통하는 속칭 '카드깡' 수법으로 지난해 업무추진비 일부를 현금화한 뒤 유용한 의혹이 있다며 업무상 횡령 등의 혐의로 나 시장을 울산지검에 고발했다.

울산지검은 이 사건을 경남지방경찰청으로 이첩했다.

경찰은 양산시 공무원을 상대로 한 사전조사에서 업무추진비 사용에 일부 의심스러운 부분이 있어 압수수색을 했다고 밝혔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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